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2 15:4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일반기사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 40곳 금융권 여신 각 500억 넘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원을 넘는 대기업 40개사가 올해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20개에 달하는 건설 시행사가 구조 조정을 받게 됐으며 골프·리조트, 태양광업체도 대거 명단에 포함됐다. 여신 2000억원이 넘는 대기업도 6개사에 달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단은 대기업 1802개사 가운데 584개사를 세부평가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한 끝에 40개사를 C등급과 D등급으로 분류했다.

 

C등급은 채권단과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 약정을 맺고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게 된다. C등급에 해당하는 회사는 건설 14개사, 조선·해운 2개사, 철강·석유화학 1개사 등 27개사다.

 

D등급은 채권단의 지원도 받지 못한다. 스스로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으나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될 확률이 높다. D등급에 해당하는 회사는 건설 6개사, 조선·해운 1개사, 철강·석유화학 1개사등 13개사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