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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준비 어떻게] 첫 선택형…대학전형 먼저 살펴야

EBS 70% 연계…영역별 핵심문제 반복 학습을

오는 11월 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은 29일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대비 '맞춤형 학습 전략'을 발표했다.

 

△ 기출문제 꼼꼼히 살펴야

 

올해는 수능 개편에 따른 국어(A/B), 영어(A/B), 수학(A/B)의 선택형 시행 및 영어 듣기평가 50%, 탐구영역 선택과목수 축소 등으로 예년과 다른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A형, B형 선택에 남은 100일을 고민하는 것 보다는 지원하고자하는 대학 및 학과의 전형을 꼼꼼히 살펴 소신 있게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더불어 문항수 기준 EBS 교재와의 연계율 70% 수준 정책이 유지되므로, EBS 교재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올해도 역시 필수 사항이다.

 

특히 각 영역의 핵심 문제들은 문제의 유형만 변형될 뿐 지속적으로 반복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학습은 꼭 짚어가되, EBS 연계문항이라 하더라도 변형된 유형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떻게 변형될지 예측하며 학습해야 한다.

 

또한 교과서의 철저한 분석과 완벽한 개념이해를 토대로 기존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 후 오답노트 작성하여 활용하고 취약 단원 및 개념에 대한 복습도 필요하다.

 

9월 대수능 모의평가 후에는 새로운 유형에 대한 분석과 EBS연계 문제에 대한 문제 변형 방향등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 수준별 학습 방법

 

상위권 학생들은 그동안의 학습감각을 유지하면서, 고난도 문제풀이, 새로운 유형에 대해 대비해야 하며, 한 두 문제로 수능 등급이 바뀔 수 있으므로 실수를 줄이는 연습과 꼼꼼히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중위권은 자신 있는 과목위주로 공부하면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취약한 개념 확인할 때는 관련된 다른 개념과 함께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위권 학생들은 교과서나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해 기본개념반복 및 취약점을 보완해야한다. 기본개념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문제풀이는 오히려 학습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실천가능한 학습 계획 세워야

 

의욕만 앞서서 무리하게 학습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오히려 자신감 상실로 이어지므로 실천 가능한 월단위, 주단위,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평소 공부할 때도 실전처럼 수능과 정해진 시간동안 집중한 후에 20분 쉬는 훈련이 필요하고, 또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 보다는, 수능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체리듬을 서서히 적응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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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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