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식 우승·복식 3위
원광대가 제46회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는 특히 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전경기 1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배드민턴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원광대는 지난 11~16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과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복식에서 3위에 올랐다.
단체전 준결승에서 전남 목포과학대를 3대0으로 물리친 원광대는 결승에서 국가대표선수 출신 임승기가 포함된 복병 경남과학기술대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개인단식에서는 원광대 선수끼리 결승전을 펼쳐 하영웅이 우승을, 김동훈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 최정 감독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을 잘 소화해줘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