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23:35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학·출판
일반기사

백석문학상에 엄원태 시인 선정

제15회 백석문학상에 엄원태(58) 시인의 시집 '먼 우레처럼 다시 올 것이다'가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출판사 창비가 5일 밝혔다.

 

심사위원인 이시영 시인은 "근교의 산책을 통해 생의 기미와 소멸, 마음의 결을발견한다"고 평했고, 염무웅 문학평론가는 "시집에 한 고독한 영혼의 자기단련 모습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고 그런 데서 양성된 지극한 울림이 있다"는 평을 내놨다. 상금은 1000만원으로 시상식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

 

엄 시인은 1990년 계간지 '문학과사회'로 등단해 시집 '침엽수림에서', '소읍에대한 보고', '물방울 무덤' 등을 냈다.

 

정세랑(29)씨는 성장의 진통을 그린 소설 '하주'로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았다. 상금은 3000만원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