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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빅터 코리아그랑프리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8강 안착

▲ 이용대 선수와 유연성 선수.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2013전주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은 7일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전봉찬(동의대)-김대선(한국체대)을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고성현(김천시청)과 함께 출전해 남자복식 금메달을 딴 이용대는 새로운파트너와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7위인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도 16강전에서 프란 쿠르니아완-보나 셉타노(인도네시아)를 2-0(21-8 24-22)으로 물리쳤다.

 

이들 외에 남자복식에서는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김대은(요넥스)-이상준(백석대) 등이 8강에 합류했다.

 

유연성은 장예나(김천시청)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차유트 트리야차트-레이 야오(싱가포르)를 2-1(21-10 12-21 21-9)로 따돌렸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3위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과 14위인 장예나-김소영(인천대)이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채유정(성일여고)-김지원(제주여고)은 김슬비-이세랑(이상 KGC인삼공사)을 2-0(21-12 21-17)으로 제압, 16강을 통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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