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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승한지마을 '공예공방촌' 완공

29일 복합체험공간 '지담' 개관

▲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대승한지마을의 ‘공예공방촌 지담’ 내부 모습.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대승한지마을에 국내 최초 한지테마복합체험공간인‘공예공방촌 지담’이 29일 오픈한다.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2011년부터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완주군이 지원한 한지특화연계사업단은 한지테마복합체험공간인‘공예공방촌 지담’을 완공하고 이날 오후 3시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공방촌은 한지 공예인들의 작업공간·친환경 한지숙박체험·한지체험프로그램·한지상품 전시관으로 꾸며진 20여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예공방은 다양한 한지제품을 직접 작업하는 공예가들의 한지관련 공방으로, 닥나무 껍질이 종이로 탄생하는 신비의 순간부터 천년을 담은 한지공예가들의 손에서 현대적인 예술품과 세련된 생활용품으로 변신하는 작업공간이다.

 

한지 숙박 체험시설은 친환경 한지벽지와 전통 가구, 전통 공예품으로 장식된 사랑방. ‘지담’이 한지 세계화를 위해 십 수년 간 이룬 성과를 일부 테마화 한 휴식의 장으로, 국가 정상들의 공간을 재현한 고품격 한지 게스트룸이다. 한지 테마 카페테리아도 색다른 공간. 다양하고 창의적인 한지 장류 상품과 닥나무 소주, 닥나무 차를 시음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관이다.

 

이와 함께 한지등과 아트월, 포인트벽지 등의 디자인 가공관과, 한지상품전시관에서 한지로 제작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한지상품을 만날 수 있다.

 

공방촌 지담 홍보팀 이경미씨는 “휴식하고 창조하며 문화를 호흡하고, 서로에게 가슴을 열어 타인과 접촉하는 곳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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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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