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석 전북대 교수(무용학과)가 2013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발(SCF) 본선에서 김기인 무용예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달 26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아르코극장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에서 ‘One hundred and eight’ 작품으로 참가,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각국에서 온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발은 1차로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안무가들이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DVD예선심사를 거쳤으며, 본선에 진출한 31개 참가작품 중 국내외 유명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공연심사를 통해 김기인 무용예술상 솔로, 군무 각1명, SCF그랑프리 솔로, 군무 각1명, 심사위원장상 1명, 베스트댄서상 1명과 국제 무대 초청페스티발 공연기회를 부여하는 국제적인 무용행사이다.
‘One hundred and eight’ 작품은 특히 프로무용수들로 구성된 다른 무용단과 달리 이화석 교수가 지도하는 전북대 무용학과 2, 3, 4학년 재학생 6명과 이 교수가 직접 출연한 성과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교수는 김기인 무용예술상과 수상과 함께 2014 핀란드 포리 댄스페스티발의 초청단체로 선정되는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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