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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현안사업과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송기-백평간 도로 확포장공사와 보절 신파지 및 이백 양가제 저수지 정비, 대강 생암지구 재해예방 등에 투입된다.

송기-백평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총사업비 26억원이 투자되며 2011년에 착공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기간이 장기화할 우려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절 신파지구 재해예방사업비로도 6억7000만원이 확보됐다.

이백 양가제 저수지 정비에는 2억원, 대강 생암지구 재해예방사업에는 3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