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씨의 당선작 ‘스토피아의 윤리와 에피스테메-박훈정론: 영화 ‘신세계’를 중심으로’는 폭력을 소재로 우리 사회의 모순된 사회구조를 기민하게 포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 씨는 “박훈정의 영화는 폭력을 행사하면서 스스로 폭력을 즐기게 되고 나아가 타인에게 폭력을 가하고 있다는 것조차 잊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며 “이번 평론은 일종의 폭력 일상화에 대한 성찰의 글”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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