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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KTX 역사 신축 추진

지하차도 개설 동서도심 연결 / 올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중점 / 내장산 리조트개발사업 본격 / 첨단산단, 지역경제 활력 기대

▲ 2014년을 맞아 김생기 정읍시장이 신년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4 갑오년, 민선5기 정읍시 출범 3년 6개월이 지나 후반기를 맞았다. 정읍시정을 이끌어온 김생기 정읍시장은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동안 시정에 관심을 갖고 성원해준 시민과 출향인및 1400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며 이룩한 최고의 성과를 KTX 정읍선상역사 및 지하차도 개설 원안추진을 꼽고 “올해말까지 정읍선상역사가 건립되고 정읍시 동서도심을 연결하는 지하차도가 완공되면 균형발전이 이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지난 2012년 1월부터 정읍시민 내장산 무료입장이 시행되어 2013년 무료입장객수 100만명을 맞은것도 시민과 함께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민선5기 출발시에 재정건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외부기관 재정건전운용컨설팅을 통해 지난2010년 788억원이었던 지방채를 2013년말 594억원으로 194억원을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북도내 최초로 개인균등할 주민세 현실화를 추진, 새로운 재원 7억7200만원을 확충해 주민숙원사업과 사회적 약자에게 100%환원한 것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정읍,고창,부안을 연계하는 미래광역행정체계를 염두에 두고 추진한 정읍시 감곡면 서남권광역화장장 건설사업과 서남권 시티투어, 공무원 인사교류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서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장학숙 건립도 많은 시민들과 출향인사들이 참여하며 10억여원이 확보되었고 건축물 설계 등 독지가들의 도움이 약속되며 2015학년도 첫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정읍시립큰별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청내 유아들을 돌보며 모유 수유는 물론 엄마와 함께 출퇴근하게 되는등 출산장려에도 기여하고 있다.

 

민선5기 정읍시는 이같은 실적으로 외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국정시책합동평가 4년연속 최우수기관선정, 한국경제신문 2013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 과학문화창달부문 수상등을 거뒀다.

 

정읍시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복지공동체 육성을 위한 복지분야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지난 2010년 1185억원이던 복지예산이 2014년 1466억원으로 올라 전체예산의 25%를 넘어서게 됐다.

 

여기에 올해부터 중점시책으로 고령친화도시를 구상하며 준비하고 있다.

 

또 시립중앙도서관 신축, 샘고을상설 소공연장 조성등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문화향유를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되고 있다.

 

KTX 본선 개통에 맞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추진되고 있다.

 

연지동 공용터미널 현대화사업이 완료됐고 연지시장을 주상복합아파트로 재건축해 정읍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인근의 연지아파트가 재건축되면 장기적으로 구도심의 상권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역세권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며 KTX 본선개통과 함께 정읍역주변 치안수요 감당을 위해 국비 5억300만원을 확보, 정읍역전파출소를 신설하게 됐다.

 

내장산 주변 4계절 관광지화를 위한 내장산리조트개발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정읍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와 공기업이 협력해서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4월이면 기반시설이 완료되고 상반기 중에 유력한 기업이 개발에 참여할 전망이다.

 

정읍시 신정동에 들어선 원자력연구원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등 국책연구소 3곳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과학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도 완료되었다.

 

수도권의 (주)다솔이 이전 MOU를 체결하는 등 RFT산업 관련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생산성을 배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안전성평가연구소 부설연구기관인 미니픽감염동물시험연구동 사업(207억원)은 지난 2013년 국회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4년 예산에 4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대전에 있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정읍으로 이전할 수 잇는 단초가 되었으며 실제로 올해부터 소장과 간부들이 정읍에 상주하며 본소의 정읍이전을 기정 사실화 했다.

 

정읍시 소성면 신천리 일원에 조성중인 식품전용 농공단지는 현재 용지 매입 중에 있어 금년중 착공, 2015년말까지 준공해서 정읍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가공하는 식품전용농공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새로운 경쟁력으로 희망을 주는 농촌건설을 위해 특색있는 읍면특화작물개발,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등 그 지역의 테마가 있는 농산품 개발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또한 전국 2위의 축산세를 토대로 친환경 축산도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료 생산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2841ha였던 생산단지를 2013년 4500ha로 확대하며 올해까지 자급률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과 공공처리시설을 증설해 축산물 청정브랜드 이미지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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