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콘서트 성황
김승환 교육감이 지난 22일 전주대 대강당에서 저서인 ‘김승환의 듣기여행’의 북 콘서트를 열고 사실상 재선출마를 공식화했다. 현재까지 6월 교육감선거 출마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하고 있는 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북콘서트를 계기로 출마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김성주·김윤덕·김춘진·유성엽·이상직·전정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진호 도의회 의장과 최남열 도의회 교육위원장, 문규현 신부, 이세우 교육혁신네트워크 대표, 황민주 전 교육위원,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인 전봉호 변호사, 두형진 한국노총 전북본부장, 하연호 교육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 박희자 전북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교육계·종교계·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북콘서트는 ‘김승환의 듣기여행’에 동반자가 되어준 서길원 보평초 교장,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 위원장, 시인인 안도현 우석대 교수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우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승환의 듣기여행’은 김 교육감이 묻고 서길원, 박재동, 한홍구, 안경환, 정혜신, 안도현 등 6인의 명사가 답하는 ‘우리교육의 오늘과 아이들의 내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박근아 전 J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 김승환 교육감은 “시대와 동행하는 6인의 명사 말씀이 아이들 미래를 걱정하는 여러분께도 힘과 위로가 되길 빌며, 학교가 우리아이들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