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7:5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일반기사

정읍~부안·고창 연결 국도, 우회도로 개설 시급

교통량 증가로 차량 정체·사고 발생 우려 / 김생기 정읍시장, 익산 국토청 방문 건의

정읍시내에서 부안군과 고창군 방면으로 연결되는 국도29호선 교통량이 증가되면서 대체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읍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부안과 고창군 방면으로 갈리는 주천삼거리까지 구간은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도로환경에 더불어 정일여중 진출입로가 연결되어 학생들의 등하교시간대에 차량정체및 사고발생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도29호선이 호남고속도로 정읍IC와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와 직접 연결되며 이용자들의 진출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창 선운산과 부안 격포방향으로 교통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정읍아산병원앞 주천삼거리에서 하모교까지 도로개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읍~부안방면 교통량 증가에 따라 정읍시 관내 국도 29호선 용계동에서 영원면에 이르는 8.9km 정읍~신태인간 1공구는 지난해말 개통되어 구불구불한 선형을 개선하고 확장되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05년 12월 사업을 시작해 총사업비 791억원을 투입해 교량 8개소(355m), 터널 2개소 570m 및 입체교차로 2개소가 설치되어 거리상 2km, 통행시간 10분이 단축됨에 따라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연계 통행 편의가 증대되었다.

 

하지만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정읍아산병원앞 주천삼거리까지 4차로는 부안과 고창방면으로 연결되면서 교통량 증가를 수용하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정읍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와 선운사IC 방면으로 직접 열결될수 있도록 하모교에서 주천삼거리까지 대체 우회도로 개설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2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유성용 청장을 면담하고 대체우회도로 개설을 요청하며 협조를 구했다.

 

이날 김시장은 상교동 구암마을앞 국도 1호선 공사(정읍~원덕)에서 교량 연장설치와 정읍 칠보에서 임실 강진에 이르는 산내 강진간 국도 30호선, 칠보 부전간 국지도 49호선의 개설도 함께 건의했다.

 

유성용청장은 “주천삼거리에서 하모교까지의 신규 도로개설 사업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