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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을 방문한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U-15팀이 정읍 신태인중과 친선교류전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U-15팀이 정읍 신태인중학교(교장 채환석) 축구팀과 친선교류전을 위해 지난 4 ~6일까지 정읍시를 방문했다.
감바 오사카팀은 2012년 세계 클럽대항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프로팀으로 산하에 U-15팀도 일본 중학교 최강팀으로 히가시노 마사오 감독및 임원5명, 선수 29명등 35명이 방문했다.
신태인중학교 축구팀(감독 이문희)은 지난2012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사카이시장·교육장배 주니어 유스대회에 참가하면서 감바 오사카팀과 인연을 맺게 되어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히가시노 마사오 감독은 “일본을 방문했던 신태인중학교 이문희 감독의 열정이 대단해서 한국 축구를 접해보고 싶었다”며 “2년전보다 신태인중학교 선수들이 많은 성장을 이룬것 같아 기쁘고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전북대표로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올릴것으로 기대한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이문희 신태인중학교 감독은 “일본 유소년 최강인 감바 오사카팀의 방문은 최근 한일관계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학부모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히가시노 감독이 올해도 저를 믿고 전북에 방문해 감사하다”며“일본 선수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여유있는 플레이를 하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일본 축구를 접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져나갈것이다”고 밝혔다.
채환석 교장은 “신태인중을 비롯한 각 팀 선수들이 친선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더욱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교의 친선교류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감바 오사카 U-15팀은 4 ~ 6일까지 신태인중학교, 정읍단풍미인FC, 금산중학교, 해남중학교등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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