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 대 울산 12일 전주서
전북현대(단장 이철근)가 12일 오후 2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철퇴축구’의 울산현대를 상대로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게임은 ‘현대家 축구전쟁’으로 비유되는 자존심 대결.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살인적 일정의 여파로 체력이 저하된 전북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를 반드시 잡고 선두권으로 올라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달 광저우 원정경기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중원의 해결사 이승기와 왼쪽 측면 수비수 박원재가 부상에서 복귀하게 된다.
상주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측면 수비수 최철순과 측면 공격수 이상협도 이번 대회에서 홈팬들 앞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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