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세월호참사> "증거를 찾아라" 수사본부 표류물 분석 시작

세월호 참사 원인 등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침몰 후 선체 주변에 떠오른 표류물 분석 작업에 나섰다.

 

 수사본부는 24일 오후 9시께 표류물을 실은 경비함이 목포항 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면 곧바로 분류작업을 할 예정이다.

 

 "표류물이 쓰레기와 뒤엉켜 양이 얼마인지 모른다"는 수사본부는 인력을 동원, 밤샘 작업을 할 예정이다.

 

 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표류물이 침몰 원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지 지금을 알 수 없다"며 "일단 리스트를 만들어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 분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표류물이 증거물이 될 수 있고 개인적인 물건일 수 있어 분류작업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분류작업이 끝난 후 개인적인 물건은 진도군유류품센터로 넘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