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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무소속 후보 단일화 새정치 역행"

새정치민주연합 박우정 고창군수 후보는 28일 무소속 정학수·유기상 후보가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단일화를 결정한 것에 대해 “새정치에 역행하는 명분도 감동도 없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다”며 “6만 군민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로 야합이라는 군민들의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정·유 후보가 각 지지자의 휴대폰 번호를 제출해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단일후보 선정과정에서 한 후보 선거캠프에서 조직적으로 고창의 출향민과 외지인의 휴대폰번호까지 제출하고 이들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했다”며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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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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