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8개 핵보유국의 올해 핵탄두 보유량은 지난해보다 930개(5.6%) 줄어든 1만630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핵탄두 가운데 약 4000개는 실전 배치돼 발사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1년 핵탄두가 전년 대비 2070개가 줄어 2만530개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줄어든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핵보유 8개국에 북한을 포함해 9개국의 핵무기 보유(추정) 현황을 담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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