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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가 "대~한민국"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 / 학생회 주관 실내 응원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와 러시아의 첫 경기가 18일 열리는 가운데 전북지역 대학가 곳곳에서 응원전이 열린다.

 

전북대·원광대·전주대는 이날 기말고사 기간에도 불구에도 학생회의 주관으로 월드컵 응원전을 벌인다.

 

전북대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학술문화회관에서 학생 500여명이 모여 월드컵 응원전을 펼친다.

 

원광대 학생들도 중앙도서관 복합문화공간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에 나선다.

 

구자철·김영권·김창수 등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전주대는 이날 예술관 JJ아트홀에 500여명이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전주대의 한 관계자는 “시험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아 대규모 응원전을 벌이지는 못하지만 모교 출신 국가대표들이 3명이나 출전하는 만큼 학생회 주관으로 대형 강당에 모여 응원전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와 기말고사가 겹치는 탓에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달리 교내에서 응원전을 펼치는 대학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 소재 상당수 대학들도 이날 1차전과 관련해 노천극장 등 교내에서 응원전을 열지 않을 계획이며, 기말고사 기간이 끝난 뒤 열리는 2차전 부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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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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