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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서서평 선교사 서거 80주년 기념 학술회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는 지난 26일 대학 설립자이자 대한간호협회 창설자인 서서평 선교사(본명 Elisabeth Johanna Shepping)의 서거 8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주 평화생명교회에서 열린 행사는 서 선교사가 임종 때 마지막으로 말한 ‘천국에서 만납시다’를 주제로 특강, 연구발표, 연극 독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남대 최영근 교수(역사신학)가 ‘미국 남장로교 여선교사 엘리자베스 쉐핑의 통전적 선교 연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고, 한일장신대 이종록·김은주·김옥순·임희모·차성환 교수 등의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서평 선교사는 단순히 기독교 복음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구제와 교육을 통해 인간다운 삶과 건전한 사회적 삶을 살도록 ‘전방위적 복음’을 실시한 위대한 선교사”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행사는 한일장신대 전문인선교아카데미·서서평연구회·평화생명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행사를 후원한 박종식 목사(정읍중앙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서서평 선교사는 지금까지 땅에 감춰진 진주처럼 묻혀 있었지만 암울해진 한국교회에 빛을 비추는 수퍼스타”라면서 “그의 섬김의 삶은 한국교회에 귀한 모범과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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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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