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분야 최우수 브랜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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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N치즈 관계자가 7일 2014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임실N치즈’브랜드가 2014 대한민국 명가명품 시상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명가명품연구소와 컨슈머포스트는 지난 7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임실N치즈를 가공분야 최우수 브랜드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와 관련 업체 등이 출품한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N치즈는 지난 4월에 열린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수상, 명품 브랜드 반열에 이름을 새겼다.
임실군이 과거 임실치즈로 통용되던 브랜드를 임실N치즈로 변경한 이유는 상품의 유명세를 이용한 업체들의 가짜상품을 방지키 위한 것.
이 때문에 그동안 임실치즈농협과 지역내 유가공업체들은 마케팅과 판매분야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이같은 피해방지를 위해 임실N치즈 브랜드를 특허청에 등록, 수년에 걸쳐 유사업체의 도용방지에 주력해 왔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원유는 임실치즈과학연구소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임실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에 로고와 브랜드를 부여했다.
특히 그동안 축적된 낙농산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배경으로 치즈산업의 모체인 임실치즈농협과 목장형유가공공장, 대학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치즈산업 활성화를 도출했다.
심민 임실군수는“이번 명품 브랜드 선정에 힘입어 체험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쏟겠다”며“연간 50만명이 방문하는 한국의 아펜젤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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