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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류시인 이매창을 기리는 제6회 전국매창휘호대회에서 한글부문 김미순(전북 전주시)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예총 부안지회(지회장 김종문)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 협회부안지부 주관으로 지난 19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 이번 대회에는 서예·문인화가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매창의 시와 지인의 시를 선정해 진행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한층 더 폭을 넓혀 다양한 시제(이매창의 시 포함)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결과 한글부문 김미순 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한문부문 홍승률(전북 김제시), 문인화부문 김경아(전북 군산시), 한글부문 홍길순(전북 전주시) 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선은 서정숙(충남 서산시) 씨 외 19명, 장려상은 권명숙(경남 진주시) 씨외 19명, 입선은 조경애(서울특별시) 씨외 43명이 선정됐다.
작품심사 결과에 따라 주어지는 작가점수로는 대상 8점, 우수상 6점, 특선 3점, 장려상 2점, 입선 1점으로 총20점이 되면 전국매창휘호대회의 초대작가로서의 자격이 주어진다.
입상된 작품은 내달 23일 시상식과 함께 26일까지 부안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며 도록은 전국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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