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표와 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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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이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만나 사회적 기업에 대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3일 사회적 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역의 사회적 기업들이 꾸준히 발전해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제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앞으로 시는 사회적 기업의 양적 성장보다는 우수 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전문인력과 경영자문교육 지원을 강화, 자립을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청에 사회경제국을 신설하고 사회적 경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주지역 사회적 기업은 총 44개로 지원을 시작한 2008년 6개보다 7배 이상 증가했다.
전주시는 올해 38억원을 이들 기업의 인건비와 사업개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질적 성장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크게 공감하는 한편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이 저임금 일자리 제공 수준에서 벗어날 것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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