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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추석 특별 자금 100억 지원

단기 운전자금 조달 어려운 업체에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 대금 결제 등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100억원 한도 내에서 추석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추석 특별 자금은 도내 금융기관 각 영업점을 통해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 업체당 2억 5000만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5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그러나 부동산업과 주점업, 미용업, 노래방, 도박장, 무도장, 금융 관련업 등은 제외된다.

 

또한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이미 받은 업체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지원 방법은 금융기관이 대출 기간 내 취급한 대출 실적의 50% 이내에서 배정 가능액을 기준으로 비례 배분해서 중소기업 지원 자금(연리 1.0%)으로 지원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자금 지원이 평소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부문(일반 및 전략)에 해당하지 않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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