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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연근, 벼농사 대체 작물 각광

김제 진봉서 첫 수확, 대형마트 납품 고소득 올려

▲ 벼농사 대체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제지역 특산품 진봉 친환경 연근을 20일 수확하고 있다.
김제 특산품인 진봉 친환경 연근이 지난 20일 첫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진봉 친환경 연근은 벼 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통한 쌀 수급 안정을 도모 하기 위해 논소득 다양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하는 사업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벼 농사를 대체할 수 있는 고소득 작물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지역특화작목 육성방안으로 시작한 진봉 친환경 연근재배는 그동안 참여농가 확대와 재배기술 발달로 올해의 경우 14농가가 22ha의 논에 재배했다.

 

연근은 8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연중 수확하며, 상품가치에 따라 kg당 6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이마트 및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 되고 있으며, 수도작에 비해 2배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영훈 365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백련은 꽃을 비롯 잎, 뿌리 등 모든 부분이 차, 각종 음식재료, 음료 등으로 활용 되고 있어 버릴게 없는 완전식품이다”면서 “특히 연근 특유의 끈적임을 만드는 뮤신이 위점막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위장이 안좋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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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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