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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첨단방사선연,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과정 개최

▲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가 주관한 ‘2014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과정’에 참가한 개인 육종가와 육종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오근배)가 주관한 ‘2014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과정’이 25일 개회되어 오는29일까지 5일간 방사선육종연구센터에서 열린다.

 

(사)한국종자연구회와 공동으로 열리는 행사는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을 이용한 우수 신품종 육성을 촉진함으로써 국가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방사선을 이용한 변이 창출이 비교적 용이한 돌연변이 육종 기술의 국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전문가 과정으로 개인 육종가와 육종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첨단방사선연구소 연구원, 대학 교수, 선도 민간육종가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이 강사로 참여해 돌연변이 육종의 원리와 연구개발 동향, 돌연변이 계통 육성 및 품종화 방법, 돌연변이 육종 사례, 품종 등록 사업화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감마선조사 방법, 돌연변이체 선발 및 재배 기술 등에 대한 실습과 돌연변이 육종 현장 견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 기술 : 식물 종자나 묘목에 방사선을 쪼여서 유전자나 염색체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돌연변이체를 선발, 유전적인 고정 과정을 거쳐 새로운 유전자원을 개발하는 기술. 자연 상태에서도 낮은 빈도로 발생하는 돌연변이의 발생 빈도를 방사선 자극을 통해 높여주는 육종 기술로, 인위적으로 외래 유전자를 집어넣는 유전자변형기술(GMO)과 달리 안전성이 입증돼 벼, 콩 등 식량 작물 개량과 화훼류 및 과수류 신품종 개발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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