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전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지·간선제 개념의 지선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배차간격 22분의 노선버스(71번)를 신설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에는 총 4대의 버스가 투입되며, 기존 72번 버스가 운행됨을 고려할 때 전주대까지 나가는 배차간격은 15분 간격으로 좁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선버스의 주요 경유지는 조촌초↔혁신도시(농촌진흥청·전기안전공사·우미린1차·대한지적공사 등)↔전주대↔비전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은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조촌초와 전주대, 비전대 등 주요 환승지역을 연결하는 지선버스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북혁신도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직통노선 72번과 연장노선 413번·414번·416번, 경유노선 241번·29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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