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풍웡'의 영향으로 전북 5개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전주기상대는 24일 오전 9시50분을 기해 군산과 장수, 임실, 순창, 남원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수량은 지리산 뱀사골 119.5㎜, 순창 106㎜, 장수 89㎜,남원 87㎜, 군산 62.6㎜, 전주 56㎜, 임실 61㎜, 완주 54㎜, 정읍 47.5㎜ 등을 기록했다.
이번 비는 5∼30㎜ 더 내린 뒤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태풍이 소멸하면서 생긴 열대저압부의 영향이 대체로 지나갔다"며 "오후 늦게 비가 그친 뒤 내일(25일)부터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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