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전주기상대는 지난 8일 지리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0월 7일)보다 하루가 늦은 것이며, 평년(10월 9일)에 비해서는 하루가 빠른 것이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보아 약 8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지리산 단풍은 이달 하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올해 첫 단풍이 지리산에서 관측됐다”면서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뒤에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면 지리산은 이달 하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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