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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中企, 3987명 채용 계획

전주상의 조사…기계·금융보험·식품가공 順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한 ‘2014년 전북지역 인력 및 훈련수요 수요조사’결과 향후 채용계획 인원은 총 3987명으로 기계관련직 911명, 금융보험관련 532명, 식품가공 관련 496명,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이 454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전북지역 내 중소기업의 고용현황 및 훈련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10인 이상 300인 미만 1030여개(모집단 291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 사업체의 2014년 상반기 구인인원은 총 6698명으로 이 중 채용인원은 5507명, 미충원인원은 1193명(미충원율 17.8%)으로 나타났다. 미충원율이 높은 직업으로는 운전·운송관련직(53.3%), 금융보험관련직(38.8%), 관리직(24.6%), 건설관련직(19.8%)으로 조사됐다.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이유는 지원자 중 요구되는 학력·자격을 갖추지 못하거나 업무수행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의견이 30.3%로 나타났고 3D 직업 등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업이라는 의견이 24.3%, 업체간 격심한 인원유치 경쟁 때문이라는 의견이 18.2%로 나타났다. 향후 채용계획인원 3987명 중 지원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훈련이 필요한 인원은 834명(21%)으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금융보험관련직 296명, 식품가공관련직 97명, 화학 관련직 54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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