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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셋째아이 출산땐 600만원 지원한다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확대 / 369 보육 프로젝트 추진

완주군이 내년부터 셋째 아이 출산시 600만원을 지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자녀양육과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 예산에 3억7500만원을 반영, 369 보육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셋째 아이 출산시 장려금을 기존 15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첫째 아이 출산시 30만원, 둘째 아이 출산시 70만원씩 지원한다.

 

또 6세부터 9세까지의 셋째 아이부터 월 1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한다.

 

완주군은 셋째 아이까지의 출산시 장려금의 경우 내년 2월부터, 6~9세에 대한 양육비는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369 보육 프로젝트 추진으로 자녀교육 및 양육비 때문에 출산을 꺼리고 있는 주민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신생아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아이낳기 좋은세상 완주 운동본부가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3%가 자녀교육 및 양육비 부담 등을 이유로 출산을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직장과 양육병행의 어려움, 개인 여가생활의 감소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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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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