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22:5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일반기사

'상대적 추위'가 주는 공포

지난 2010년 인도에서는 때 아닌 한파로 동사자가 속출했다. 당시 인도의 기온은 영하 12℃ 안팎! 인도에서는 매년 영상의 기온에서 조차도 200명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반면, 2004년 캐나다와 미국 동북부는 기온이 영하 44℃까지 내려갔지만 단 한 명의 동사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온도계의 기온이 내려가는 만큼 사망자가 속출하는 건 아니라는 것! 이처럼 추위는 날씨에 상대적으로 작용한다. 겨울이 시작되자마자 불어 닦친 한파가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더니, 순간의 포근함을 안겨줬다. 이 포근함도 그리 오래가지 않고, 모레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한다. 아주 추운날씨보다 10도 가까이 기온변동폭이 커지는 요즘같은 날씨에 건강 잃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