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105연대 부안(고희)대대(대대장 중령 정우영)는 동계에 후방지역으로 침투하는 적을 완벽하게 격멸함으로써 작전수행능력을 검증하고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상급부대 훈련 통제계획에 따라 실제 적 침투상황을 그대로 적용해 사단의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등 강도 높게 시행된다.
즉, 적 해상침투·적 공중침투·화학탄 낙하 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지금 이 순간 부안지역으로 대규모 적이 해상 및 공중으로 침투했을 때 작전수행 능력은 구비’되어 있는지를 진단하고 전·평시 임무수행태세 확립을 위한 동계훈련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해상·공중침투 등 다중 상황 부여와 정보사, 해작사, 공작사, 항작사, 특전사가 함께 참가하여 반잠수정, AN-2기, UDT 및 특전대원 등을 활용한 적 침투상황이 묘사되는 등 실전적인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주·야 연속 철야훈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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