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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동리로 환경 개선·군청 앞 회전교차로 설치 / 국민안전처 공모 선정·사업비 35억 투입

고창군은 보행자의 편의증진 및 사고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안전처(전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5억(국비10억, 특교세5억, 군비20억)을 투입, 전통시장을 지나는 동리로 536m 보행환경 정비와 군청 앞 5거리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4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이후 동리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2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했으며 양방향주차, 가로등 및 CCTV설치 등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군청 앞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없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과속 등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금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이번 동리로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보행자 편의를 증진하고, 군청 앞 5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진입 차량의 흐름이 원활해지며, 차량 운행속도 감속을 유도, 보행자와 차량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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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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