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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투자유치 자문단에 거는 기대 크다

전북도가 지난 22일 민선6기 전북도 투자유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하기 위하여 정부 경제부처 고위직과 기업인, 금융기관장 등 전·현직 인사 14명으로 구성된 제2기 투자유치자문단을 위촉했다. 흔히 자문기관이란 행정관청의 자문에 응하여 또는 자진하여 행정관청에 의견을 제공함을 임무로 하는 행정기관을 말한다. 그러나 그가 제공한 답신·의견·건의는 법률상 그 행정기관을 구속하는 힘이 없는 점에서 의결기관과 다르다. 따라서 자문단의 기능과 역할은 보는 관점에 다를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대하는 전북도 자문단의 역할은 법률상의 개념여부를 떠나 매우 크다 하겠다.

 

현재 전북도가 해결해야할 문제로 전북도 자문단의 역할이 기대되는 현안으로는 탄소산업 및 ICT, 성장동력산업 및 도내기업과 상생 가능한 첨단산업 유치,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분야 및 경제기여효과가 높은 글로벌 헤드쿼터 및 R&D센터 유치, 국정과제와 연계한 새로운 지역발전 비전, 수도권 규제 완화 대응 등이 있다. 자문단은 올 한해를 농생명과 관광, 탄소산업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목표 삼은 전북도정과 중앙정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의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견인해야 한다.

 

또한 현재 대내외 경제여건은 엔화 하락 등으로 어려워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과 관련하여 지역의 기업·인재 유출 등 지역경제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전략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 및 외투기업, ICT기업, 뿌리산업 관련 기업 등 성장동력 산업을 견인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 및 금융운용본부가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 역시 필요하다. 전북도가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문단의 실시간 투자자문과 전국 대·중견·협력·강소기업 등의 신·증설 투자동향 등 유치 대상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홍보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제안,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현안사업 연구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때이다.

 

이처럼 자문단의 역할기여도에 따라 기업유치에 따른 고용창출 인구증가 세수확대 등 그 파급 효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자문단은 풍부한 경험과 투자유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통하여 전북도가 투자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동심단금(同心斷金), ‘한 마음이면 쇠도 자를 수 있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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