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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 상동지구대(대장 이강옥)는 2월 졸업식 기간을 맞아 관내 학교 일원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상동지구대에 따르면 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과 선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교들이 집중되어 있는 관내 지역특성을 고려해 순찰 강화가 필요한 학교와 뒤풀이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며 비행 청소년 선도및 유해환경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이강옥 지구대장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걱정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