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로 명칭 변경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고창군이 2008년 140억 원의 예산을 공동 출연하여 건립한 고창복분자연구소는 복분자로 한정된 연구 분야를 베리류 및 고창군 특화 생물자원으로 확대하고 해당산업 발전을 위해 ‘(재)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연구소는 그동안 복분자를 활용한 산업화연구, 건강기능식품연구 등 총 64건의 연구를 통해 복분자의 기능성을 밝히고, 제품개발을 통한 기술이전 등 복분자 제품의 다양화,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했다.
또한 R&D 뿐만 아니라 업체 애로기술 상담, 박람회 및 방송 홍보활동을 통한 홍보마케팅 사업과 장비를 활용한 분석지원, 가공체험 교육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 및 군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향후 (재)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는 베리류 및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 및 기능성 R&D를 추진하고, 완공된 공동가공센터의 GMP/HACCP 시설을 활용한 제품 위탁생산 및 우리술 전문인력양성교육 등 기업지원과 지역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유네스코 청정지역 고창군에서 생산된 베리류 및 특화자원으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가공업활성화에 연구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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