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옥마을과 인접한 치명자산에 조성되는 대규모 임시 주차장이 3월부터 운영된다.
천주교재단으로부터 완산구 대성동 치명자산 성지 인근 2만4천㎡를 무상으로 임대받은 전주시는 이달까지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3월 1일부터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이 주차장은 동시에 1천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곳과 한옥마을까지의 이동거리가 1.2㎞인 점을 고려, 이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해 관광객을 실어나를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주차장에서 한옥마을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관광객을 위해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꽃길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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