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의, 관내 제조업체 조사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 관할지역내 제조업체들의 설 연휴 휴무기간은 5일 휴무가 62%, 3일 휴무가 26%로 조사됐다.
정읍상공회의소는 10일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 있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연휴(2월18일~22일)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업체(91%)가 가동하지 않는 반면, 9%의 업체는 주문량 납기일준수를 위하여 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 지급 여부와 관련해서는 지급 한다는 업체가 68%, 지급 안한다는 업체가 23%, 아직 결정하지 못한 업체도 9%로 나타났다.
특히 상여금 지급수준은 기본급 대비 50% 지급한다는 기업이 37%로 가장 많았으며 100% 지급은 35%, 기타 20~40% 지급은 28%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한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사규에 의거 정기상여금만 지급한다는 업체가 55%, 연봉제 실시로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20%, 매출감소 15%, 자금부족 10% 순이다.
관내 기업 중 체불임금 여부와 관련해서는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에는 99%의 업체가 체불임금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들의 귀향을 위해 교통편 제공 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업체의 98%가 교통편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