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북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에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3일 오전 9시 현재 장수와 순창, 남원 등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후부터는 전북 전 지역으로 비가 확대돼 5㎜가량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는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겠지만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저녁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그치겠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
기상대는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하 2도로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꽃샘추위는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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