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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탁구 최강자, 전주서 가린다

남녀종별선수권 10일부터

국내 최대 탁구 한마당 잔치가 전주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탁구협회와 전북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17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교와 실업의 147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올해 첫 국내 탁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는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전북에서는 군산 대야초와 군산중앙초, 익산 이일여중과 이일여고, 군산대, 전북대 탁구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까지 전국 각종대회에서 중등부 개인단식을 휩쓴 차세대 기대주 이일여고 김지호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전북탁구협회 박대수 전무는 “전주에서 열리는 국내 최고대회에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며 “탁구 동호인과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2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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