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전통문화 살린 50여개 프로그램 마련
부안군은 2015 부안마실축제가 1일 부안읍 서부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를 비롯한 개막식을 갖고 3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열리는 올 마실축제는 부안의 특색과 전통문화를 살린 10개 분야 50여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13개 읍면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는 민선6기 부안군정의 주요 정책의 인문학 버전인 오복과 오감정책을 형상화 한 것으로 오색공과 행렬단, 농악단, 오색천, 오색바람개비 등을 활용해 시가지 퍼레이드를 진행,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은 축사와 내빈소개 등을 생략하고 무대 앞 주요 내·외빈의 지정석을 과감하게 없애 주민과 관광객이 우선인 축제를 표방했다.
부안군의 위상을 드높인 군민을 시상하는 군민의 장 시상식과 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 등으로 간소화했다.
특히 올 마실축제에는 주한공관 대사 및 임직원과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 200여명이 부안을 찾을 계획으로 글로벌 축제 발판을 마련했다.
주한공관 대사 및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명은 2일 부안을 찾아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사물놀이 특별공연 등을 관람하고 강강술래 및 농악 강연·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마실축제 체험 프로그램인 ‘오디 속 황금오디를 찾아라’에 참가하고 다음 날 수성당과 새만금방조제를 둘러볼 예정이다.
전북대와 우석대, 전주대 유학생 150여명도 마실축제 기간 부안을 찾아 파도소리 변산마실길 힐링 걷기대회와 차이나미니페스티벌 등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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