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1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월 18~22일)’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부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를 대비한 훈련으로 부서·유관기관별 주요 임무에 따른 사전 대응 전략과 재난 시 응급복구 계획을 바탕으로 참여기관 전체회의와 훈련시나리오 검토회의 등을 거쳐 실전상황에 바로 반영될 수 있는 13개 협업기능별 토론기반 훈련을 오는 21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골든타임 미확보로 국민생명 보호에 실패한 사례로 ‘세월호’ 사고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실전상황에서 국가재난 대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관별 초동대응?상황조치를 위한 가상상황 설정과 13개 협업기능별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토론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경찰서 및 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과 관련 실과소에서 협업대응 훈련이 이뤄지고 각종 재난사고 시 군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유기적 재난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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