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노인들의 자살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남원지역 4개마을의 각 가정에 농약안전보관함이 설치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받아 13일 사매면 노봉마을에서 첫 보급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4개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했다. 이 마을의 각 가정에는 농약안전보관함이, 마을에는 폐농약수거함이 각각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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