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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열차 이용객 크게 늘어

KTX 포함 2만명 훌쩍 / 관광산업 활성화 도움

▲ 남원역 열차 이용객들.

열차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남원 관광’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남원시는 남도해양열차(s-train), 교육전용열차(e-train) 운영이 활성화되면서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들어 4월말 현재 남도해양열차와 교육전용열차를 통해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6000여명으로, KTX를 이용한 승객은 1만8000여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교육전용열차를 통한 수학여행단과 서울지방경찰청의 멘토 경찰관과 아이들의 남원 방문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용산∼남원 KTX 운행시간의 단축(2시간10여분), 전국에서 처음으로 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문화도시사업에 대한 호평, 동편제 발상지인 남원에서 다양한 공연 및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남원역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6월중에 완료하기로 했다. 신정지구에는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일반상가, 휴게점, 판매 및 숙박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코레일과 함께 남원역에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열차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광한루원, 바래봉, 지리산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214회로 확대 운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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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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