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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익산·완주·부안,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전주와 완주 등 전북지역 4개 시·군이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6일 내놓은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는 전주와 익산, 완주와 부안이 각각 5개 등급(SA-A-B-C-D)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 계획서를 대상으로 종합구성·개별구성·주민소통·웹소통·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에 대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전주를 비롯해 전국 50개 시·군·구가 총점 90점을 넘어 가장 높은 SA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전주와 천안, 고양 등 모두 3곳이 포함됐다.

 

또 전북에서는 김제와 순창이 A등급을 받았으며, 남원은 가장 낮은 D등급에 그쳤다.

 

전주시는 이번 공약실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된 동력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꼽았다.

 

실제 김승수 전주시장은 민선 6기 들어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시정목표로 삼고 따뜻한 복지도시, 활기찬 전주경제, 창의교육·문화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등 모든 분야별 공약사업 계획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또한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자문평가단을 꾸려 공약사업의 확정 및 이행과정, 진행상황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등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 누구나 공약계획 및 추진상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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