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세차례 개최
부안군은 군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 및 군민 화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7일과 오는 29일 총 3차례에 걸쳐 군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청(27일)과 줄포갯벌생태관(29일 오전 10시30분), 대명리조트(29일 오후 3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군민간담회는 (사)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이 주최하며 13개 읍면에서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다.
군민간담회는 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의견수렴 및 부안 정명 600주년을 알리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열리며 사회는 서병로 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맡는다.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은 1416년(태종 16년) 부령과 보안이 부안현으로 병합된 이후 600년을 맞는 부안의 역사적 고증과 함께 2016년을 부안 정명 600주년으로 선포하고 부안의 새로운 미래 모습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를 높여 기념사업을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은 부안 정명에 대한 역사적 고증절차를 완료하고 부안 정명의 역사·문화·인문학·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안의 브랜드 가치를 재발견하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부안의 향후 600년을 이어나갈 미래비전을 제시코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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