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에 대한 직장 내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등 각종 불이익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여성노동자회는 올들어 4월까지 전북지역 직장여성들로부터 접수된 직장 내 차별·불이익 관련, 전화 및 방문 상담건수가 모두 110건에 이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담건수 101건에 비해 9건(8.9%) 늘어난 것이다.
상담 유형별로는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등이 66건(60%)으로 가장 많았고, 출산·육아휴직 문의 40건(36.4%), 성희롱 4건(3.6%)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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