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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국 돌며 참뽕오디 판촉전

서울·부안·광주 등 찾아 시식회·소비촉진 홍보

▲ 부안군 관계자들이 광주광역시 성안교회에서 참뽕오디 시식회를 마련해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참뽕오디 소비 확대를 위해 ‘오디 효능 및 맛있게 먹는 법’ 등 홍보물을 제작해 대도시와 유관기관, 향우회, 대형교회, 관광지 등 전국을 순회하며 소비촉진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은 전국 오디재배 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품질과 맛이 우수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전국 순회 홍보활동을 통해 참뽕오디 판로 확대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김종규 부안군수 역시 서울과 부안, 광주 등을 찾아 자매기관과 향우회, 대형교회 등을 방문해 시식회 등 홍보행사에 참석,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

 

참뽕오디는 당뇨 환자식에 안전한 유리당을 구성하고 혈당 강하, 노화 및 고혈압 억제, 불포화지방산 함유, 라스베라톨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또 다이어트와 변비개선 효과가 있으며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한방에서는 ‘선약 중 제일 귀중한 선약. 하늘이 준 신목’으로 칭해지고 있다.

 

올해 생산된 참뽕오디는 일조량 등 기상여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의 호응도가 좋다.

 

군은 경기둔화로 오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를 위해 농협 및 내츄럴팜 등과 연계해 최상의 상품을 안전공급토록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안 참뽕오디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농협과 홈쇼핑 등과 연계해 홍보 및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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