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큰 타격을 입은 전북 순창군을 찾아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김장훈은 지난 24일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전국 제1호 군립공원인 강천산을 찾았다.
그는 고추장민속마을에서 고추장과 장아찌를 먹어본 뒤 고추장, 쌈장, 장아찌 등을 샀다.
이어 강천산으로 이동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강천산의 병풍폭포를 배경으로 동영상을 찍기도 했다.
김장훈은 페이스북에 "여러 전문가에게 문의했는데 '메르스와 농산물은 아무 연관이 없다.
바이러스가 농산물에 묻어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한다"며 오해를 씻고 순창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마음 놓고 드시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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