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8:0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일반기사

전북지역 학교폭력 심의 건수 소폭 증가

지난해 전북 지역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지난 2013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진후 의원(정의당·비례)이 25일 공개한 교육부 학교폭력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지역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842건으로, 지난 2013년(828건)에 비해 소폭 늘었다.

 

같은 기간 학생 수가 25만1665명에서 24만3760명으로 줄었기 때문에, 학생 1000명당 건수로 계산하면 3.29건에서 3.45건으로 5% 증가한 셈이다. 이는 전체 평균(3.09건)에 비해 높은 수치다.

 

가해 학생 수는 1313명에서 1217명으로 줄었으나 피해 학생 수는 1182명에서 1236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2013년에 비해 1000명당 심의 건수는 13.4%, 가해 학생 수는 1.8%, 피해 학생 수는 4.6%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학생 1000명당 심의 건수 및 가·피해 학생 수는 대구광역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최근 교육부의 평가 결과와는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18일 공개된 교육부의 2015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조성’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